•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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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도 막지 못한‘봉사활동’||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
    찌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들이다. 지난 22일 30여명의 회원들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오남 2통과 덕지천동에서 혼자 외롭게 사시는 두 독거어르신의 집을 말끔히 새 단장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비롯해 밀린 설거지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윤석 회장은 “매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항상 모자란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면서 “회원들과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잇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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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오랜 만에 친정나들이, 벌써 가슴이 설레요” ||시,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후원…중국출신 마선희 씨 가족 등 4가족
    서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명이 서산시의 후원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역만리 고향을 방문한다. 서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명이 가족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순)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결혼이민자 20의 가족 82명이 아내이자 엄마의 고향인 외국을 다녀왔다. 올해 친정나들이 대상으로 선정된 결혼이민자는 마선희(40ㆍ동문동)씨, 최산나(40ㆍ동문동)씨, 이레네바우더스타(45ㆍ예천동)씨, 시알린서(27ㆍ운산면 태봉리)씨 등 4명이다. 가장 먼저 출발하는 마선희 씨는 오는 30일 가족 4명과 함께 중국으로 출발하며, 9월 8일에는 최산나씨가 역시 가족들과 함께 몽골 출국길에 오른다. 필리핀 출신인 시알린서 씨와 이레네바우더스타 씨는 11월 1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집온 이후 9년 만에 고향을 가게 됐다는 이레네바우더스타씨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병상 시 복지과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우리나라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친정나들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 총각 10명 중 5명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을 정도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우리문화 안으로 흡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사회적 관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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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범인검거 유공자 경찰 표창
    범인검거 유공자 경찰 표창…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은 지난 26일 오전 지명수배자와 절도범 검거에 공을 세운 부석파출소 서성원 경사와 서부파출소 박민교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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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침착한 상황판단, 억대 전화사기 피해 막아||<서부파출소>
    침착하고 일사 분란한 업무로 전화사기 피해를 막은 서부파출소 백승신 순경(왼쪽)과 최정훈 순경 20년 전 과테말라로 이민을 떠났던 송 모씨(50). 자녀의 방학기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그는 지난 21일 서산에서 지인들을 만나 아산 스파캐슬로 가던 중 한 통의 국제 전화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인데 송 모씨 맞으시죠? 즉시 가까운 현금지급기로 가서 시키는 대로 해야 은행 예치된 예금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실정에 어두웠던 그는 즉시 읍내동 수협 서산지점 현금지급기를 통해 4회에 걸쳐 모두 1,950만원을 그가 불러주는 계좌로 이체했다. 이런 그를 보고 있던 지인들이 피해자에게 전화사기 같다며 즉시 인근에 있는 서산경찰서 서부파출소로 뛰어가 정황을 설명하고 전화사기 피해를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부파출소 방용훈 소장(경감)은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백승진 순경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게 하여 계속 계좌이체를 해줄 것처럼 시간을 끌게 했다. 또 최정훈 순경은 우선적으로 금융기관에 통장거래정지 및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자와 함께 읍내동 서산농협으로 이동하면서 모 은행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피해자의 통장거래 정지를 요청했다. 즉시 농협에 도착해서는 부정계좌 지급신청 및 거래정지 조치를 취하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모처럼 고국을 방문했던 송 씨로서는 자칫했다간 거액의 현금을 사기당하고 고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을 간직한 체 과테말라로 돌아갈 뻔했다. 서부파출소 파출소장의 침착한 상황판단과 직원들의 일사분란한 업무분담이 거액의 전화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당시 송 씨의 통장에는 2억원이 넘게 예금되어 있었다. 송모씨는 “모처럼 고국 방문에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서산 경찰관들의 기지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두 순경의 얼굴만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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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이혼한 전처에 흉기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영장
    서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4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경 동문동에 살고 있는 전처 B(43ㆍ여) 씨의 집에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하다가 B 씨가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B 씨의 배와 옆구리 등을 찌른 뒤 달아난 혐의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 씨와 B 씨는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왔으며, 범행 당일도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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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바이러스 없는 우량묘목 공급책 마련||농림수산식품부, 2017년까지 사과ㆍ배ㆍ포도 대상
    과수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우량묘목(Virus Free) 공급대책이 마련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166억원을 투입해 사과와 배, 포도를 대상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묘목 생산ㆍ보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선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생산되는 묘목에 대해서 바이러스 검정을 하고, 보증서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보증묘목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원농협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자체보증 및 피해보상 적립금 납부를 의무화하게 된다. 이어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묘목의 유통관리를 위해 국립종자원에 묘목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러스 검사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며, 매년 묘목업체 종사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기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우량묘목 보급을 통해 연간 1,567억원의 직ㆍ간접적인 소득증가 효과는 물론, 과실의 당도향상, 기형과 감소, 착색증가 등 전반적으로 과실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과수묘목은 주로 영세 묘목업체나 과원에서 바이러스 등 병해충 검정 없이 생산ㆍ유통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과수농가 역시 바이러스 피해가 장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병묘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과수묘목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0~40%의 수량감소는 물론, 2~5브릭스의 당도저하, 착색 불량, 기형과 등 피해가 발생된다. 때문에 미국이나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우량묘목의 중요성을 인식해 체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정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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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대산농협, 마을주민 현장과정 교육 실시
    대산농협은 지난 22일 대산읍 운산5리 영농회마을회관에서 ‘마늘주민현장과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이 진지하게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산농협 제공 대산농협(조합장 김용호)은 지난 22일 대산읍 운산5리 영농회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윤종일)과 공동으로 농촌사랑운동 확산과 도농교류 및 1사1촌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주민현장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농협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사랑지도자연구원 남기정 교수의 ‘농촌사랑운동과 마을발전 방안’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남 교수는 특강에서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민들의 방문확대와 성공적인 마을사업 수행을 위한 농업인 소득증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마을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서에 따른 주민들의 참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도농교류 마을사업 우수사례(음성능안마을 최현상 사무장) 시간에는 도농교류 마을사업에 대한 실제 사례를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간 화합방안, 마을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농촌사랑운동 및 마을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운산5리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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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농협 임직원 100여명||사랑 나눔 헌혈 동참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는 지난 22일 시 지부와 지역농협 임직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농협 시 지부는 이날 모은 헌혈증서를 모아 병마와 어렵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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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저온저장고 사용미숙, 피해사례 속출
    농촌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저온저장고의 사용미숙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지역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시의 지원으로 302동의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저온저장고를 다루는 농민들의 입장에서 사용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보관한 농산물이 상하거나 냉해를 입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최근 최 모(65ㆍ부석)씨의 경우 저온저장고의 온도와 습도를 낮게 설정해 저장한 마늘이 냉해를 입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농민 박 모(59)씨는 저장온도를 높게 설정해 감자와 양파 등이 상해 상품가치를 잃게 되자 그대로 파기했다. 이러한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농민들은 “많은 돈을 들여 저온저장고를 설치했는데 농산물 별로 온도와 습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고, 더욱이 나이 많은 노인들은 사용방법을 찾아보기도 어려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송영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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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농협, 인터넷 공동구매||정기예ㆍ적금11-2호 출시
    농협이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ㆍ적금 11-2호’를 출시한 가운데 다음달 3일까지 판매에 나선다.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에 따르면 인터넷 공동구매 관련 예금 종류는 6개월, 1년제 정기예금 상품과 1년, 2년, 3년제 자유적립 적금 상품이 함께 출시됐다. 금리는 최종 모집금액 및 모집좌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500억원을 모집한도로 하며 200억원 이상 모집되면 6개월제 연3.8%, 1년제 연4.3%의 금리가 제공된다. 최소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적금의 경우 2000좌 이상 모집되면 1년제 4.33%, 2년제 4.36%, 3년제 4.42% 금리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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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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